칼럼 · 방식 고르기
무타공과 타공, 우리 집은 어느 쪽으로 해야 하나
벽걸이프로 ·
벽걸이프로는 무타공과 타공을 둘 다 시공하고, 벽을 보고 맞는 쪽을 권합니다. 콘센트 단자함이 있는 아트월·타일 벽·보강된 가벽은 무타공이 맞고, 콘크리트 직벽이나 단자함 보강이 없는 가벽은 타공이 맞습니다.
둘의 차이는 벽에 무엇이 남느냐입니다
타공은 벽에 앵커를 박아 브라켓을 고정합니다. 벽에 구멍이 남고, 나중에 떼면 그 구멍을 메워야 합니다. 무타공은 콘센트 단자함 안쪽에 받침 부품을 고정하고 거기에 프레임을 겁니다. 벽에는 손대지 않고, 철거하면 벽은 그대로입니다.
무타공이 맞는 집
거실 벽에 콘센트 단자함이 있고 그 자리에 TV를 걸어도 괜찮은 집입니다. 대리석이나 타일 아트월처럼 구멍을 내기 아까운 벽, 전세집, 새 아파트가 여기에 듭니다. 50~100인치까지 겁니다.
타공이 맞는 집
단자함이 없는 콘크리트 벽, 단자함에 보강이 없는 가벽, 단자함이 TV 놓을 자리에서 많이 벗어난 벽입니다. 브라켓이 벽 앞으로 나오는 것이 싫으신 분도 타공이 낫습니다. 이런 벽에 무타공을 억지로 하는 것보다 타공으로 단단히 거는 편이 안전합니다.
비용은 타공이 낮습니다
65인치 이하 기준으로 타공 120,000원, 무타공 230,000원입니다. 무타공에는 전용 자재가 더 들어갑니다. 벽에 구멍을 남기지 않는 값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타공이 타공보다 약하지 않나요
많이들 물으십니다. 무타공 브라켓 프로마운트는 KTR 시험에서 300kgf를 24시간 매달아 통과했습니다. 75인치 TV가 23~28kg이니 열 배가 넘습니다. 약해서 못 쓰는 방식이 아니라, 벽 조건이 맞아야 쓸 수 있는 방식입니다.
정하기 어려우시면
벽 사진을 보내 주세요. 두 방식을 다 하기 때문에 한쪽으로 권할 이유가 없습니다. 벽에 맞는 쪽을 말씀드립니다.
